김상중, 이광수 독설에 ‘발끈’…“되게 멋있는 척 하네”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상중이 지난밤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과거 김상중이 출연한 ‘런닝맨’이 새삼 화제다.
김상중은 지난 2012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추적자외전’ 편에 장신영과 출연했다.
드라마 '추적자'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김상중이 8년만에 출소한 이후를 그린다는 설정으로 꾸며진 이날 ‘런닝맨’에서 김상중과 장신영은 금뱃지를 찾기위해 '런닝맨' 멤버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상중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해 드라마 '추적자' 에서 선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상중은 런닝맨에게 "오늘 여러분들이 해주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금배지를 찾는 일입니다. 우선 인천 M중고차 매매단지로 가서 블랙박스를 찾으십시오"라고 미션을 제안했다.
이어 김상중은 "1시간 안에 블랙박스를 찾지 못한다면 블랙박스는 자동 폐기가 될 겁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재미가 강물처럼 흐르는 '런닝맨'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VCR로 김상중 모습을 지켜 본 광수는 "되게 멋있는 척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광수는 김상중에게 “런닝맨 멤버들이 김상중이 너무 멋있는 척 한다고 했다”는 고자질을 했고, 이 사실을 광수로부터 전해들은 김상중은 극중 이미지를 벗고 "누가 그랬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중은 지난 31일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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