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내년 매출은 9조 9733억원, 영업이익은 7828억원으로 1년 전 보다 18.4%, 2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매출 8조 4199억원, 영업이익 632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일 "내년 컨설팅&SI부문의 성장성 회복과 아웃소싱의 안정적 성장 그리고 IT서비스 부문 수익성과 물류 BPO 부문 수익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또 "삼성에스디에스는 2020년 매출목표를 20조원으로 잡았다"며 "IT서비스 12조원, 물류 BPO부문 8조원으로 삼성전자가 대부분의 물류물량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IT서비스의 경우 현재의 컨설팅&SI 부문과 아웃소싱 부문 성장성만으로는 2020년 목표 달성이 어렵다"며 "글로벌 솔루션 사업 잠재력, M&A를 통한 성장잠재력 감안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