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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중이 친하게 지내는 후배들을 언급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
8월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500인’(힐링캠프)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8년 차 장수 MC 김상중이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상중은 후배들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시티헌터’에서 이민호가 양아들로 나왔다. 근데 유난히 나를 어려워하더라. 이러면 제대로 연기를 못하겠다 싶어서 같이 담배를 피웠다. 그러면서 조금씩 허물어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이제는 ‘아빠 담배 안 피울래요?’라고 묻는 사이까지 됐다. 지금은 뭐 후배들이 싫어하지 않는 거 같다”면서 “이민호, 이종석하고는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는다. 나보고 아빠라고 한다. 여자 후배는 유이, 유인영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김제동은 “따님들이 많으셨구나”며 김상중을 향해 넙죽 큰절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