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왼쪽). <사진= 마인츠 공식 페이스북) |
투헬 감독, 애제자 박주호 러브콜... 도르트문트 이적 임박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주호(28·마인츠)의 도르트문트 입단이 임박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박주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양측이 350만 유로(약 47억 원)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는 29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박주호의 영입은 스승 토마스 투헬 전 마인츠 감독이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부임, 풀백 박주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마인츠를 이끈 바 있다.
박주호는 지난 2009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데뷔, 2011년 스위스리그 바젤에 입단했다. 이후 2013년 마인츠에 입단, 분데스리가서 3시즌째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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