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현직 선수 20여명 스포츠 도박 혐의로 수사. |
프로농구 전·현직 선수 20여명 스포츠 도박 혐의로 수사... 스타 선수는 누구?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농구 현역 감독에 이어 전·현직 선수까지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국내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와 실업 유도선수 등 20여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수십 차례에 걸쳐 많게는 수천만원을 배팅하고 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농구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고 스타 선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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