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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의 진로, 이제는 틈새공략으로 나선다!

기사입력 : 2015년08월27일 11:17

최종수정 : 2015년08월27일 11:14

 


[뉴스핌=주경화 기자] 최근 들어 뷰티관련 산업이 급성장 되면서 뷰티분야에서 이직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 창업을 위해 미용 전문교육기관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미용 분야는 자격증 취득 후, 연령,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을 받지 않고 미용 관련 분야로 취업, 창업이 가능하여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인천미용학원 박성경 졸업생은 인천에 있는 미용고등학교인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토탈미용학과 졸업 후 수도권 미용 전문 대학교에서 손꼽히고 있는 명지전문대학에 입학하였으며, 박성경 학생의 경우, 중학생 때부터 미용을 배우기 위해 부평에 위치한 SBS미용학원에서 다양하게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과정을 배우려 입시에 주력할 수 있었다. 박성경 학생은 "처음, 중학교 3학년 때 미용을 배우기 위해서 SBS 인천부평미용학원을 찾았고 미용대학 입시전문가 문주애 강사님께서 1:1지도로 디테일한 관리 덕분에 피부미용의 진로목표와, 원하는 입시에 목표를 세워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어 미용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각 미용학과 입시전형을 살펴보며 면접준비, 실기대비, 미용대회출전 등 대외활동을 통해 입시에 주력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미용은 크게 헤어, 피부, 네일아트, 메이크업으로 나뉘게 된다. 얼굴은 예쁘지 않지만 피부가 좋으면 예뻐 보이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요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그루밍족' 이라 하여 뷰티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미용전문교육기관을 찾는 분들이 높아지고 있다.

피부미용국가자격증 외 관련 민간자격증을 취득 후, 병원(피부과,성형외과,산부인과,내과,한의원등), 피부샵, 제품회사, 강사, 교수 등으로 전공을 살려 나가려 준비를 한다. 그 중에서 강사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SBS 인천부평미용학원에서는 중·고등학교 방과후교육교사, 미용학원 강사 취업을 위한 수강생들에게 진로방향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SBS뷰티스쿨 이지영 강사가 전해주는 '다른 샬롱과 비교될 수 있는 틈새공략 시대'에 의하면 "피부관리샵뿐만 아니라 네일아트샵, 헤어샵, 메이크업샵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단순한 기술로 다른 샵들과 동일하게 운영을 한다면 고객의 유치, 수입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인천 부평 SBS미용학원에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강생들을 위해 수강하는 과목 이외의 왁싱, 제품교육, 체형관리, 두피관리, 속눈썹연장술, 발관리, 아로마테라피, 헤나특강, CS교육, 병원코디네이터 등 다양하게 무료 수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돕고 커리어를 쌓도록 타 미용교육기관과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 SBS미용학원에서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클레임이 적고 살롱에서는 경제성과 안정성, 고객에게 서비스를 구현하여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들어간다. 다른 샬롱과 비교될 수 있는 틈새공략을 수강생들에게 무료특강으로 진행되면서 배움의 길을 폭넓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갈수록 중·고등학생의 미용진로 관심도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미용을 배우는 시기를 많이 궁금해 하신다. 요즘에는 나이가 어리다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0대 후반까지의 수강생 분들께서 미용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배우시고 계신다. 그 중에서 관심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중학교·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방과후 특강이나 동아리 시간을 이용하여 헤어·네일아트·메이크업·피부미용 수업을 원하고 있다.

전 SBS드라마 아트텍 분장팀 소속, 메이크업아티스트 오주연 강사님께서는 부평에 위치한 부흥중학교 분장특강시간에서 상처분장과 방송현장실습, 미용에 대한 다양한 진로방향에 설명을  해주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와 관심도가 높았으며, 중·고등학교에서 미용수업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중학교 자율학기제도를 통해 관심전공분야에 맞는 수업이 진행됨으로써 많은 미용인들이 방과후 교사에 대한 진로에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경화 기자 (issu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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