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려
[뉴스핌=김승현 기자]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다만 신청자가 많으면 선착순 및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엔젤투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와 경영자문을 제공하고 성장 후 이익을 회수하는 투자 방식이다.
국내 엔젤투자 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 4인이 나선다. 예비·초기창업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 소개와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계약 노하우에 대해 교육한다.
멘토링 행사에서는 사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 개 팀과 1:1 면담을 통해 사업발전 방향과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컨설팅한다.
이 밖에 정부의 공간정보 창업지원 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브이월드’(공간정보 오픈플랫폼)를 활용한 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높아지고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장차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크게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