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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현대증권 신임 사장 내정자 |
현대증권은 24일 오후 4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결의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는 이종철 오릭스PE 대표이사, 김신완 오릭스PE 부대표, 김기범 전 사장, 유창수 전 AIP증권 사장 등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일본계 사모투자펀드인 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PE)가 현대증권 인수를 앞두고 대거 조직 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용호 딜로이트 코리아 부회장, 노태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동건 전 이랜드그룹 부사장, 김유종 전 성민위스코 법정관리감사 등이 올라왔다. 박윌리엄 현대증권 사외이사는 재선임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