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재생되는 천년 예술
[뉴스핌=이나영 기자] 증강현실과 입체 영상 등 IT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이 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스마트 폰을 통해 실제 유물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AR큐레이터'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공 중이다.
이용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실제 유물에 가상의 이미지를 입혔다"며 "관람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IT 기술을 이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스마트 앱 '디지털가이드'는 관람 중인 작품의 세부적인 구조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은 서양 미술품 속에 숨겨진 인체의 비밀을 홀로그램으로 나타내 명화와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