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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왼쪽)과 결별한 UAA의 소속배우 송혜교(가운데)와 유아인(오른쪽)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강동원이 소속사 UAA를 떠난 가운데 여전히 UAA에 몸담고 있는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1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강동원이 11월 UAA와 계약이 만료된다. 강동원과 UAA는 계약 기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훈훈하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강동원과 UAA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UAA는 영화 투자 제작회사인 UP(United Pictures)와 법무법인 더 펌(대표 변호사 정철승) 등이 지난 2012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설립한 연합 에이전시다. 강동원은 지난 2013년 4월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강동원에 앞서 UAA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로는 배우 송혜교가 있다. 송혜교는 UAA 출범 이후 이들과 함께 손을 잡은 첫 번째 소속배우로 여전히 UAA에 몸담고 있다.
현재 ‘베테랑’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역시 UAA 소속배우다. 유아인은 지난해 1월 UAA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송혜교, 강동원과 한솥밥을 기 시작했다.
당시 유아인은 “UAA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신뢰한다. 안정된 상태에서 작품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응원 부탁한다”며 소속사 이적 이유를 밝혔다.
한편 UAA를 떠난 강동원은 대형 기획사에 둥지를 틀지 1인 기획사 체제로 갈지 고심 중이다. 강동원의 새 보금자리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