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이현우, 데뷔 10주년 맞아 10명의 팬과 특별한 시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사입력 : 2015년08월19일 10:20

최종수정 : 2015년08월19일 10:20

배우 이현우가 데뷔 10주년 맞아 10명의 팬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현우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년간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현우는 최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 10주년’ 깜짝 이벤트를 개최, 당첨된 10명의 팬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며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이현우가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이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자리. 그는 팬들에게 식사 대접은 물론 친밀한 대화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현우는 부드러운 미소와 유쾌한 입담으로 함께 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평소 꾸밈없는 모습으로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현우는 또 팬들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케이크와 서프라이즈 파티에 얼떨떨해하면서도 연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여 현장에 있던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팬들의 이야기를 경청,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현우는 지난 2004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계백’ ‘브레인’ ‘적도의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과 영화 ‘글러브’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그리고 최근 600만 이상의 관객들을 불러 모은 ‘연평해전’까지 장르 불문 여러 작품에 참여하면서 성실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아역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일찌감치 인정을 받아온 그는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면서 성인 연기자로의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신 한류스타로 발돋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아역 스타 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현우는 “벌써 데뷔 10주년이라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아직 더 배워야 할 부분도 많고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보다 보여드릴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10주년이라는 의미에 맞춰 10명의 팬과 함께했는데 앞으로 20년, 30년 그 이상이 될 때까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현우는 오는 20일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