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새롬·이찬오 부부의 청첩장이 화제다.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택시’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의 결혼 비용을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소박한(?) 청첩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에 쥘 수 있는 청첩장도 없이 초대했는데도 축하하러 와주신 분들, 저희의 사정상 초대하지 못했지만 멀리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고 미안해요. 저희 예쁠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름 아닌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의 결혼식 청첩장. 하지만 보통의 청첩장과 달리 소박한 디자인이 시선을 붙잡는다. 바로 노란 종이 위에 적힌 김새롬의 손글씨가 전부인 것.
특히 청첩장에 적힌 “NO MONEY, NO GIFT” “실컷 축배를 들 수 있는 건강한 간만 챙겨와 주세요” 등의 문구에서 김새롬, 이찬오 부부의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는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택시)에 출연, “평소에 쇼나 화보촬영을 통해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별로 없었다”며 “결혼 예식에 든 비용이 양가 1000만 원 밖에 들지 않았다. 예물로는 반지 하나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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