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벤 애플렉의 불륜상대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이 최근 SNS에 게재한 사진 <사진=크리스티나 우즈니안 인스타그램> |
벤 애플렉의 이혼에 영향을 준 불륜녀로 지목된 크리스티나 우즈니안(28)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일본 토요타의 상위라인 렉서스 차량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은 벤 애플렉의 세 자녀를 키우는 베이비시터였으나 불륜설이 나돈 직후 호텔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1박에 115만 원가량 하는 호텔 벨 에어의 스위트룸에 묵고 있는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은 친구들을 불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고가의 마사지까지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이 올린 사진 속 차량의 가격은 4만3000달러(약 5080만원). 하루에만 수 백 만원씩 펑펑 써대는 우즈니안의 호화생활에 일부에서는 숙박비며 승용차 구입비까지 모두 벤 애플렉이 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 측 관계자는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의 사치와 우리는 전혀 무관하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불륜설이 터지고 난 뒤 벤 애플렉이 우즈니안을 즉각 해임했고 그 뒤로 접촉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벤 애플렉이 사업파트너에게 의뢰, 우즈니안의 숙박비 등을 대신 지불하도록 했다는 소문도 만만찮다. 더욱이 접촉을 끊었다는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이 벤 애플렉의 자택에 들어가는 파파라치 사진도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내인 동갑내기 배우 제니퍼 가너와 최근 결별한 벤 애플렉은 영화 ‘진주만’ ‘나를 찾아줘’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했다. 내년에는 DC코믹스 신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