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석천이 정창욱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 출연한 홍석천이 정창욱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소감을 남겼다.
홍석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링캠프 오늘의 게스트는? 바로 접니다. 지난번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어렵게 내 속마음을 열었다면 이번엔 500분의 엠씨들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근데 스튜디오 안의 기들이 어찌나 세게 느껴지던지 쫌 힘들었다"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힐링캠프' 스튜디오에서 정창욱과 홍석천, 500인의 일반인 MC들과 김제동이 담겨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홍석천, 정창욱의 뒤로 김제동이 다소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홍석천은 "#정창욱이 깜짝 게스트로 와줬으니 다행이었는데 방송 중단 의사 밝히는 바람에 화제가 창욱이 쪽으로 옮겨졌네"라며 "깜짝 놀랐다. 갑자기 방송 그만한다해서"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창욱이 성격에 그동안 좀 많이 힘들었나보다. 요리하는게 무엇보다 즐거운 친구니 잘 이겨낼걸 믿지만 그래도 제일 이뻐라하는 동생이라 더 서운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은 "아무튼 고생했다 창욱아. 조만간 맥주 한 잔 해야지. 이태원으로 넘어와. 오늘 힐링캠프에서 먼저 보자. 넌 역시 요리할 때가 제일 멋져. 힘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이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500인'은 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