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1개월 넘게 공석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 자리에 김기덕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제8대 우정사업본부장에 김기덕 부산지방우정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기덕(57)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은 대구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나와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등을 거쳤다.
우본은 김 신임 본부장이 오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본 본부장으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은 취임 후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우본의 당면 과제 현안부터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우본은 앞서 지난 4월 정원 1023명을 감축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