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무죄 주장하는 남자, 알고 보니 성추행·강간미수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궁금한 이야기Y'에 억울한 옥살이를 주장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성폭행 및 강도살인 혐의로 7년을 수감한 뒤 출소한 고형민(가명)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고씨는 출소 뒤 무죄를 주장하면서 억울하다고 했지만, 조사를 하면 할 수록 그의 주장을 의심하게 만드는 증거들이 발견됐다.
출소 후 목수로 일을 하던 고씨는 어느 날 한 여자의 집에 난입해 강도짓을 했다. 고씨는 "충동조절장애 등을 앓고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법원 증거자료에 따르면 고씨는 '가벼운 우울증세 외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로 밝혀졌다. 또 알고 보니 그는 유사 범행을 수차례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