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유노윤호(동방신기) 박유천(JYJ)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5년에는 유독 많은 스타들의 군입대가 확정 혹은 예정돼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금까지만 김재중, 김현중, 최진혁, 유노윤호 등 1986년생 스타들이 줄줄이 입대했고, 조만간 군입대를 하는 스타들도 아직 남았다.
지난 3월 신동이 슈퍼주니어에서는 강인, 희철, 이특, 예성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입대했다. 신동은 당초 지난해 11월 입대 예정이었으나 허리디스크 악화로 부득이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신동에 이어 슈퍼주니어 성민이 3월 31일 입소했다. 같은 날, JYJ 멤버 김재중과 배우 최진혁도 입대했다.
지난 해 8월부터 전 여자친구와의 폭력사건 및 혼전임신 등의 논란에 휩싸였던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은 구설수를 채 떨치지 못하고 지난 5월 12일 입대했다. 스캔들이 한창일 때 군입대를 선택한 김현중은 당시 소속사 키이스트 홈페이지와 공식팬카페에 “그저 빚덩이를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이다.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자라서 돌아오겠다”는 골자의 자필 편지를 남겨 심경을 전했다.
동반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지난 달 21일 현역 입대했다. 입대 직전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군 입대 직전까지 촬영에 임한 뒤, 마지막 방송을 채 보지 못하고 입소일 맞았다.
최강창민(동방신기) 최시원(슈퍼주니어) <사진=뉴스핌DB> |
유노윤호에 이어 최강창민도 군입대를 확정, 동방신기 멤버 모두가 올해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최강창민은 지난 달 의무경찰 특기병에 지원해 합격하면서 “올해 중 입대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 중인 최강창민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도 최강창민과 마찬가지로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 올해 중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 시기는 내달 방송예정인 MBC 새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촬영 이후가 될 전망이다.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될 ‘그녀는 예뻤다’는 9월 16일 첫 방송으로, 최시원은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박유환, 황석정 등과 호흡을 맞춘다.
JYJ 멤버 박유천은 최강창민, 최시원보다 앞선 오는 27일 입대한다. 박유천은 천식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 받았다. 현재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에 한창인 박유천은 영화 촬영을 끝으로 훈련소로 비공개 입소한다.
이승기 <사진=뉴스핌DB> |
한편, 이날(13일) 소녀시대 윤아와 결별을 알린 가수 겸 배우 이승기도 올해 입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거론되는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이승기뿐 아니라 배우 주원, 정일우, 가수 서인국 등 1987년생 남자 스타들도 근시일 내 입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