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유일랍미'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매니지먼트 해냄>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유일랍미' 출연을 확정지으며 욕설 스캔들 이후 약 5개월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과 드라마 제작사 지담 측은 11일 오전, 이태임의 드라마 '유일랍미' 출연 확정 사실을 알렸다.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16부작으로 만드는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태임은 작가 지망생 박지호 역을 맡아 털털하고 쿨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인 모바일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 역은 배우 오창석이 캐스팅 돼 이태임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과 오늘(11일) 오전 출연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지금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다. 이태임이 이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과 오창석이 출연하는 '유일랍미'는 이정표 PD가 메가폰을 잡고 윤소영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10월 말 방송 예정.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