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마지막회를 앞두고 손승원이 김재영과 찍은 설정샷을 공개했다. <사진=손승원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마지막회를 앞두고 손승원이 김재영과 찍은 설정 사진을 공개했다.
손승원은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상으로 올라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승원과 김재영이 서로를 향해 주먹을 뻗고 있다. 두 사람은 대본을 손에 든 채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손승원과 김재영은 셔츠와 블랙 진으로 댄디한 스타일에 긴 기럭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너를 기억해` 마지막회를 앞두고 손승원이 설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손승원 인스타그램> |
이에 앞서 손승원은 옥상에서 김재영과 이천희와 찍은 다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팔짱을 끼고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손승원과 역시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는 김재영 사이에서 이천희가 어깨동무를 한 채 살짝 미소짓고 있다. 손승원은 해당 사진에 "아 화해 안 한다구요"라고 설명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노려보는 사진도 게재하며 "쉬었다 가자"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입가에 상처 분장이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손승원과 김재영은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특범팀 팀원으로 각각 최은범 역과 민승주 역을 맡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민승주가 최은범을 살해 용의자로 의심하며 옥상에서 큰 싸움을 벌인 바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11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후속작은 다솜, 고두심,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등이 출연하는 '별난 며느리'로 오는 17일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