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이 드라마스페셜 `붉은달` 본방사수를 홍보했다. <사진=김대명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대명이 '붉은달' 본방사수를 홍보했다.
김대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네요. 오늘 밤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10시50분 KBS2 '붉은달' 입니다. 이따 만나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붉은달' 촬영 중 찍은 것으로, 김대명이 어딘가를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다.
드라마스페셜 '붉은달'은 김대명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김대명은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 세자선 역으로 열연한다. 타고난 광증과 아버지 영조의 콤플렉스 때문에 희생당하며 서서히 미쳐가는 캐릭터다.
특히 김대명은 지난해 '미생'에서 듬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김동식 대리로 얼굴을 알렸던 바,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히 다른 서늘하고도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무슨 이유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미스터리적 감각으로 그린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붉은달'은 7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KBS의 실시간 앱 'myK'에서도 방송되며, 본방송 5분 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함께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