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소속 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지은 기자] 설리가 결국 에프엑스에서 탈퇴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f(x)가 4인조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이에 따라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특히 설리의 향후 연기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활동에 집중해 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