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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금나나는 누구?…미코 진 출신 하버드대 영양학 박사 <사진=‘SBS스페셜’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SBS스페셜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영양학 박사 금나나가 화제다.
금나나는 지난 2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 ‘콜레스테롤’ 연구 논쟁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금나나는 일리노이대 프레드 커머로우 교수 등을 만나 그동안 ‘침묵의 살인자’로 불려온 콜레스테롤의 반전 진실을 접하고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금나나는 매일 계란을 3개씩 먹으며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SBS스페셜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나선 금나나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경북과학고,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대회 사상 최초 ‘과학고 출신 의대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금나나는 ‘과학자’의 길을 선택, 2004년 미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에 동시에 합격해 주목을 받았다.
하비만 금나나는 하버드대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며,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2010년 영양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하버드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