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심서연 중국전 후반 시작하자마자 부상…전력공백 우려

기사입력 : 2015년08월01일 23:22

최종수정 : 2015년08월01일 23:22

한국여자축구 수비수 심서연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여자축구대표팀 수비수 심서연이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전에서 후반 무릎부상으로 교체됐다.

심서연은 1일 중국 우한에서 개막한 2015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날 심서연은 1-0으로 한국이 앞선 중국전 후반 초반 상대와 공을 다투다 발끝에 살짝 채여 쓰러졌다. 이후 들것에 실려나간 심서연은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그라운드로 복귀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심서연은 한국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동아시안컵 시작과 동시에 심서연이 교체되면서 전력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단, 다행히 심서연의 부상이 깊지 않을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국은 역대 전적 3승5무23패로 절대 열세인 강호 중국을 맞아 후반 18분 현재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선취골은 전반 26분 정설빈이 뽑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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