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정현이 심이영이 야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른 모습에 놀란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심이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31일 방송하는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30회에서 성태(김정현)는 현주(심이영)가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마사지 크림을 포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알던 현주의 모습과 달라 놀란다.
을희(한지안)는 현주와 야근하면서 "김과장님 짤리시고 떡볶이 파신대요"라고 말한다. 현주를 지켜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성태는 김과장의 떡볶이 집으로 간다. 그러나 김과장은 "떡볶이가 남아도 당신한테는 안 판다"며 매몰차게 대한다. 성태는 머쓱한 듯 웃음을 보였다.
한편 경숙(김혜리)은 또다시 성태 현관문에 낙서를 하고, 핸드폰을 챙겨 나오는 성태와 마주친다. 성태는 이를 보자마자 경숙에게 화를 낸다. 경숙은 당황하며 "자신이 한 일이 아니다"고 거짓말을 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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