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용팔이` 한강 수중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주원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주원이 '용팔이' 한강 수중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주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안보이지. 메롱. 송경철 쌤과 함께~ 그래, 한강에서 언제 수영해보겠니... 살려주세요. '용팔이' 대박. 화이팅. 8월 5일 첫방!!"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물에 젖은 셔츠를 입고 있는 송경철과 그에게 기대어 있는 주원이 담겼다. 송경철은 조명을 받아 얼굴이 환하게 반사된 반면, 주원은 그림자 속에 있어 흐릿한 이목구비만 보인다. 여기에 더해 두 사람의 뒤로 한강 물이 초록색으로 보여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주원은 "용팔이. 화이팅. 한강. 대박"이라며 한강에서 찍은 장면을 모니터링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주원은 짙은 물 속에서 눈을 부릅뜨고 있다. 특히 주원의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선 등 훈훈한 옆모습이 부각돼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주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한신 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김태현 역을 맡았다. 극중 사랑하는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병원에 올 수 없는 조폭들의 불법 왕진을 다니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용한 돌팔이라는 뜻의 일명 '용팔이'라고 불린다.
송경철은 태현이 왕진을 가던 조폭의 두목 두철 역으로, 태현에게 못숨을 빚지게 된다. 그러나 태현을 위기로 몰고가는 역할도 한다고 알려져 어떤 관계인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SBS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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