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A주불안으로 주식자금 채권 이동, 2016년 채권 '맑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10년만기 국채수익률 3.4% 전망

이 기사는 7월 28일 오후 3시 3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A주 불안정으로 중국 시중 자금이 리스크가 낮은 채권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 채권투자 규모가 늘면서 한동안 침체했던 채권 시장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등 복수의 중국 경제전문지는 A주 투자심리 악화로 채권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반기 채권 시장이 당장 활황장으로 돌아서기는 힘들지만, 강세장을 향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극심한 증시 조정, IPO 중단에 시중 자금 채권시장 유입 가속

채권시장에 자금이 다시 몰려드는 이유는 A주의 극심한 부침과 관련이 깊다. 증시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인 채권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

2014년 상반기만 해도 채권 시장 분위기가 좋았지만, 하반기 증시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채권 투자 자금이 점차 증시로 투자처를 옮겼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은행 자산관리상품(WMP)의 포트폴리오에서 채권과 통화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3.75%에 달했다. 주식과 펀드의 비중은 6.34%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5년 고정수익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은행권에서는 7~8%의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신주청약, 주식 연계 상품, 신용대주 담보 상품 등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6월 중순 이후 증시가 심각한 조정을 받으면서 시중 자금의 채권시장 '회귀'도 빨라지고 있다.

7월 이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신규  IPO를 중단하면서 신주청약 수요 자금도 채권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IPO중단으로 신주청약을 통한 수익 추구가 불가능해지면서 무위험이자율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채권금리 하락을 촉진하고 있다.

통상 채권과 주식 시장은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 주식시장이 강세를 띠면 채권수요가 줄면서 채권금리는 오른다. 반대로 주가지수가 지나치게 오르면 불안심리로 채권투자 수요가 늘고,채권금리는 내려가기 시작한다.

업계에서는 신주청약 대기 자금을 대략 1조 5000억~2조 위안(약 281조~375조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신주청약은 주식투자이긴 하지만 안전 지향적 투자에 속한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면 신주청약 대기 자금이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은행의 WMP 상품도 다시 채권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어 이들 신주청약 자금의 채권 유입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 채권시장, 3분기 도움닫기 후 2016년부터 강세장 예상

상해증권보가 최근 3분기 채권시장 전망을 주제로 흥업은행·포발은행·민생은행·국태군안증권·신만굉원증권 등 16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기관투자자는 채권시장이 3분기 불안정한 추세 속에서 내실을 다진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 불안정으로 채권 투자 수요는 늘겠지만 ▲ 지방정부 채권 공급량에 따른 시장 부담 증가 ▲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 ▲ 시중금리 추가 하락 기대감 감소 ▲ 신용 위험도 상승 등 불확실성으로 3분기 채권시장이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다.

3분기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 요인으로는 거시경제 지표, 수급과 경제부양 정책이 꼽혔다. 그 밖에 해외시장, 주식시장 반등, 유동성, 인플레이션 등도 채권시장의 중요 변수로 지목됐다.

반면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최대 이슈인 미국 금리 인상의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됐다.

설문 조사 대상 기관투자자 중 대다수는 미국 금리 인상으로 채권수익률이 소폭 오를 수는 있지만, 인민은행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충격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통증권은 최근 채권시장 흐름이 지난 2013~2014년 침체장에서 활황장으로 넘어가던 시기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2013년 금리 고공행진 속에서 채권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채권가격이 하락하면서 채권매수의 기회가 됐다. 그 결과 2014년 중국 채권시장은 활황장을 맞이하게 됐다. 

3분기 채권시장 동향이 다소 불안정하겠지만, 2016년 중국 채권시장이 다시 한 번 강세장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해통증권은 설명했다.

◆ 3분기 채권투자 전략: 계단형(기간 분산형), 도시인프라채권 유망

3분기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서, 상해증권보의 설문조사에 응답한 16개 기관투자자 중 44%가 3분기 '계단형  투자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아령형', '총알형' 투자전략을 선택한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반기 시장의 채권투자 성향이 다양한 상품으로 분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아령형 투자전략이란 채권을 만기 기준으로 단,중,장기 상품으로 나눌 때 단기와 장기 상품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을 가리킨다. 좌우 끝단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을 아령의 형상에 비교한 것.아령형 투자의 상대적 개념인 '총알형' 투자전략은 중기 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계단형 투자전략은 특정 상품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기간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하반기 채권 듀레이션(duration, 평균상환만기)에 대한 질문에 1~3년을 선택한 응답기관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3~5년과 5~7년을 선택한 응답기관은 각각 25%와 13%를 차지했다.

듀레이션이란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평균 만기로,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척도로 쓰인다.

채권 종류별 선호도를 보면, 도시인프라자채권(청터우자이, 城投債)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3분기 채권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질문에 도시인프라채권을 담겠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국가개발은행이 발행하는 금융채가 그 뒤를 이었고, 국채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중신증권은 "신용위험도 상승, 회사채 신용하락과 채무불이행 발생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도시인프라채권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안전한 채권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또한 "시중금리 추가 인하에 한계가 있고, 경기회복 둔화 등 불확실성때문에 3년 만기 상품이 방어적 차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권금리(채권수익률) 전망에 대해서는 장기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50%의 응답 기관이 3분기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을 3.4%로 전망했고, 3.4% 이하로 전망하는 응답기관은 62%에 달했다.

1분기와 2분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3.4% 이하로 전망한 응답비율은 각각 21%와 55% 였다. 시간이 갈수록 장기 채권 수익률의 하락을 전망하는 기관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