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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마리텔' 만능쯔유소스와 '집밥 백선생' 만능간장 1탄, 만능간장 2탄 등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가 화제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JTBC '집밥 백선생' 캡처> |
[뉴스핌=최문영 인턴기자] '마리텔'과 '집밥백선생' 백종원의 만능간장소스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6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돼지고기 덮밥레시피를 공개하며 일본식 만능 양념장 쯔유의 레시피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마리텔'에서 만능 쯔유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파 1줄기, 양파1개, 생각 1쪽, 진간장 2컵, 물 3컵, 설탕 1.5컵, 멸치다시다 가쓰오부시 1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파는 반으로 자르고 파는 1/3로 잘라 탈때까지 미리 구워야 한다. 이후 종이컵 기준으로 설탕 1컵 반, 간장 2컵 물 3컵을 넣고 야채를 함께 넣어준다. 여기에 국물 티백, 생강을 넣고 20분간 끓인 후 가쯔오부시를 넣자마자 불을 끄고 체에 거르면 된다.
또한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 4회 방송에서 또 다른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만능간장은 간 돼지고기를 종이컵 3컵과 간장 6컵, 설탕 1컵만 넣고 졸이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 간장을 기본으로 마늘종, 달래, 꽈리고추 등 각종볶음을 선보였다. 또 만능간장 한 국자와 물 한 국자 그리고 파, 고추, 고춧가루, 간마늘을 넣고 끓이는 두부조림을 선보여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한편 28일 ‘집밥 백선생’에서는 만능간장 애프터 서비스 편으로 만능간장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럽다는 지적에 싱글족 버전을 재공개했다. 기존의 종이컵 대신 작은 소주잔을 이용해 간장 6컵 설탕 1컵 고기 3컵을 넣고 끓이면 완성된다. 또한 고기를 저어서 풀어주며 유통기간은 15일에서 30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리고 만능간장이 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중에 파는 모든 간장으로 테스트를 해봤다. 결코 짜지 않다”며 "만능 간장을 만들 때 진간장, 양조간장을 써야 한다. 국간장이나 조선간장으로 만들면 짜다"고 조언했다.
또 이날은 만능간장을 활용한 가지볶음과 멸치볶음을 선보였으며, 업그레이드 레시피 잡채조리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야채를 볶기위해 식용유를 넣을 때 파를 넣어 풍미를 더했다. 그 후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을 볶았다. 이때 그는 “양파가 분리될 때까지 볶으면 된다. (식감을 위해) 양파의 숨이 너무 죽지 않아야 한다”고 팁을 남겼다.
그후에는 팬에 파와 참기름, 간마늘, 설탕, 만능간장을 넣고 끓인 뒤 물에 뿔린 당면을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익힌다. 불을 끈 뒤 볶은채소를 넣어 면과 비비듯이 살짝 저어준 후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하면 최고의 잡채가 완성된다.
[뉴스핌 Newspim] 최문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