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26.6% 늘어난 3조8890원 중기 지원금 사용
[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하반기에 추경예산 818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예산(3조710억원)보다 26.6% 늘어난 3조8890원을 중기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우선 창업기업지원에 2000억원을 투입한다. 개발기술자금에 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에 1000억원, 긴급경안자금에 4550억원, 재도약지원자금에 130억원을 사용한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를 입은 기업에 특별자금과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추경 예산 등 정책자금의 조기 집행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경기회복에 중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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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기업청>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