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증시] 중국증시 패닉에 센섹스 1.96% 하락

기사입력 : 2015년07월27일 21:30

최종수정 : 2015년07월27일 21: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중국증시가 패닉장을 연출하면서 인도증시도 급락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투심 위축으로 센섹스지수는 2만8000선을 반납했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27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지수(S&P BSE SENSEX)는 전 거래일보다 550.93포인트, 1.96% 하락한 2만7561.38을 기록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160.55포인트, 1.88% 내린 8361.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증시의 약세는 중국으로부터 전이됐다. 경기지표 악화와 외국인 이탈 등의 악재로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45.35포인트 8.48% 하락한 3725.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07년 6월 이후 일일 기준 최대 낙폭이다.

맥스라이프인슈어런스의 미히르 보라 투자 책임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지속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이 오늘 급락을 이끌었다"며 "시장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반영하는 것도 멈췄다"고 설명했다.

지오짓 BNP파리바의 비노드 나이어 리서치 헤드는 "중국증시의 급락이 아시아 전역의 시장에 영향을 줬다"며 "글로벌 증시가 이렇게 같이 움직일 때 인도증시는 국내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우호적으로 작용해 장기적으로 강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철강업체 타타스틸이 5.17% 급락했으며 모터업체인 히어로모터코프와 알루미늄 제조사 힌달코도 각각 4.84%와 4.40% 내렸다. 악시스뱅크는 4.34% 하락했으며 인도석유공사(ONGC) 역시 4.12%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