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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으로 코와 귀를 베라고 지시하는 일본군 총대장 우키타 <사진=KBS '징비록' 캡처> |
26일 밤 방송한 ‘징비록’에서 조선에 주둔하던 일본군은 양민을 학살하는 것도 모자라 코와 귀를 베는 잔인무도한 짓을 저질렀다.
이날 ‘징비록’에 등장한 장면은 조선의 뼈아픈 역사로 기억된다. 일본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이미 살해한 조선 양민들의 시체에서 코와 귀를 베 소금에 절여 본국으로 가져갔다.
실제로 일본 나고야에는 당시 희생된 양민들의 코와 귀가 묻힌 비이총이 존재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무력을 과시하기 위해 죽은 양민들의 코와 귀를 베오라고 직접 지시했다.
한편 ‘징비록’ 48회에서 이순신은 조선수군이 괴멸된 상황에서 겨우 수군에 복귀했다. 이 와중에 일본의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조선 수군을 격파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