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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18회에서 죽음의 위기에 몰린 수애 <사진=SBS '가면' 캡처> |
수애는 ‘가면’ 18회 말미에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과 별장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수애는 ‘가면’ 18회 중반 연정훈에게 자신의 죽음을 위장해 달라고 요구한다. 수애는 대신 자신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가짜 인생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아예 수애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가면’ 18회 후반, 수애는 별장에서 연정훈이 건넨 와인을 마시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수면제로 수애를 잠재운 연정훈은 별장 곳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수애 역시 나름대로 계획을 짰지만 유인영이 편지를 가로채면서 검찰과 기자들을 별장으로 부르려던 작전은 물거품이 됐다.
지금까지 ‘가면’에서 수애는 연정훈이 수면제와 환각제로 주지훈을 죽이려 드는 장면을 수차례 목격했다. 때문에 연정훈의 빤한 수를 몰랐을 리 없는 수애가 왜 와인을 받아 마셨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가면’ 18회 말미에 주지훈은 수애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선택을 했다. 하지만 수애가 스스로 별장에서 빠져나올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연정훈을 완전히 몰락시킬 반격이 19회에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