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 모자 성폭행 사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25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던 '세 모자 성폭생 사건'의 전말을 추적했다.
지난 2014년 10월 29일,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어머니와 두 아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머니 이씨는 "남편인 허목사와 시아버지에게 성학대를 당했다. 여러 명의 사람들과 원치않은 성관계를 맺어야 했고, 두 아들도 피해자다"고 말했다.
당시 "성범죄 행각 입증할만한 증거는 제출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 아이들이 증거이고 증인이다. 저는 20년을 당했다"고 답했다.
이후 세 모자는 갑작스럽게 잠적했고, 몇 개월 후 인터넷에 영상을 올렸다. 이씨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들이 당한 성폭행과 성매매가 사실임을 증명하게 위해 이렇게 나왔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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