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K플래닛의 11번가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동부대우전자의 히트 상품을 온라인몰 최저가에 판매하는 ‘동부대우전자 쇼킹딜 데이’ 프로모션을 2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751L)와 ‘동부대우 클래식 냉장고’(124L)를 기존 온라인몰 가격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한 79만9000원, 35만6000원에 각각 마련했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공기방울 4D 세탁기’(14kg)는 28만9000원, ‘싱글용 미니 전자레인지’(15L)는 5만5100원, ‘클라쎄 인테리어 양문형 냉장고’(571L)는 6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20만원대 벽걸이 에어컨 등 동부대우전자 주요 신제품을 전 제품 한정수량으로 총망라했다.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이 있으며, 주요 카드사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그룹장은 “이번 ‘동부대우 데이’ 프로모션은 3일간 총 20억원대 물량이 동원되는 대규모 판매 행사”라며 “모든 제품을 온라인몰 업계 최저가에 내놓은 만큼, 이전에 진행했던 ‘삼성 데이’, ‘LG 데이’의 완판 사례를 잇는 히트 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인 가구 증가 및 합리적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에서 비교적 용량이 작은 소형가전의 매출이 뛰고 있다.
11번가가 올 한해 (1월 1일~7월 17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세컨드 가전’으로 각광받는 200리터 미만 소형 냉장고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8% 상승했으며, 14kg 이하 일반 세탁기 매출은 같은 기간 35% 늘었다. 또한 2030세대 1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700리터 미만 용량의 양문형 냉장고는 전년 대비 매출이 52% 증가했다.
11번가 박종철 가전팀장은 “과시형 소비보다 한 푼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실속형 제품을 구매하는 합리형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형 가전은 크기가 작아 공간활용도가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세컨드 가전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