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라면이 공개됐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요미식회'에서 라면 10대 천왕이 소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25회에서는 라면 특집으로 꾸며져 '한국 라면 10대 천왕'이 공개됐다.
이날 '수요미식회' MC신동엽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라면들을 나열하면서 비빔라면, 불닭맛 라면, 컵라면, 짜장라면 등 다양한 종류를 소개했다.
10개의 다양한 라면 중 최고의 라면은 농○의 매운 라면이 차지했고, 1990년부터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황교익은 "1986년에 매운 맛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매운 것을 잘 먹어야 한국인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이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전통적인 매운 맛의 라면이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연복 셰프는 해장라면의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연복은 "해장라면의 포인트는 삼겹살과 해산물"이라고 말하며 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둘러준 뒤, 청양고추와 파, 마늘을 넣고 볶아주다 삼겹살을 넣으며 요리를 공개했다.
이연복은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을 넣고 끓이는데 그러다 보면 삼겹살에서 육수도 우러나오고 되게 고소한 맛이 난다"며 "육수가 우러난 국물에 면과 수프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국물이 펄펄 끓을 때 오징어와 조개를 넣어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며, 재방송은 18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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