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 1호 의안인 합병계약 승인의 건이 69.53%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날 표결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1억5621만7764주 중 1억3235만5800주가 참여했고, 원안에 찬성하는 주식 수는 총 9202만3660주로 집계됐다.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참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으로 원안대로 통과됐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