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日제조업계, 갤럭시S6 부진에 '삼성쇼크' 우려 - 니혼게이자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수주액 7개월 만에 100억엔→1.4억엔 '급감'
[뉴스핌=배효진 기자]  # 최근 일본에서 스마트폰용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한 업체 영업 담당자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요 거래처 가운데 하나인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의 매출이 부진한 까닭이다. 그는 "업계 동향이 1년 전 출시한 갤럭시S5 시리즈 때와 같다"며 "이번에도 실패할 것인가라는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갤럭시S6 판매 매장 <출처=블룸버그통신>
갤럭시S6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10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으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등 소비자를 사로잡을 최신 기술을 탑재했지만 판매량은 업계 예상을 밑돌고 있다. 특히 초기 갤럭시S6 모델은 공급 초과, S6엣지는 공급 부족으로 기종별 수요 예측에도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홍콩 시장조사기관을 인용해 삼성 갤럭시S6가 출시로부터 20일간 판매량이 600만대로 추산된다면서, 이는 전작을 넘어선 성적이지만 애플 아이폰6가 출시 사흘 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시장의 동향도 글로벌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 애널리스트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가 갤럭시S6 취급을 시작해 3개의 통신회사를 통해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때문에 일본 제조업계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판매 부진에 따른 삼성쇼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를 덮칠 수 있다는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일본 공작기계 산업협회가 발표한 통계의 '베트남 전기·정밀 산업' 항목에서 이상 조짐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베트남은 갤럭시S6 생산 거점이 위치해 있으며 수주 내역의 대부분이 스마트폰 금속 케이스를 가공하는 기계가 차지하고 있다. 
<출처=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공작기계공업협회>
올 4월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으로부터 매월 100억엔 가량의 수주가 일본 제조업체로 유입됐지만 정작 제품이 출시된 직후부터 수주 규모는 수직 낙하하기 시작했다.

3월 72억엔이던 수주는 4월 53엑엔으로 감소한 데 이어 5월에는 1억4000만엔까지 쪼그라들었다.

스마트폰 업계에 정통한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설비투자에 대한 삼성의 의욕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주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에 화낙을 비롯한 일본 거래처들은 생산 조정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자 부품의 글로벌 출하 통계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S6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삼성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실적은 2분기 이후 S6 부진의 영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스마트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사인 히타치 맥셀은 삼성의 실적 부진을 따라 자사 실적 전망을 낮춰 잡은 데 이어 조기 퇴직을 실시하는 등 이른바 '삼성쇼크'를 겪은 바 있다. 

신문은 "기타 관련 부품 업체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거래처를 대기업에 의존하는 회사의 위험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며 "제조사들의 가파른 수주 감소는 삼성 쇼크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