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ㆍ정ㆍ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당 대표가 되면서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메르스와 가뭄, 엔저와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 그리스 사태와 최대수출시장인 중국 경제의 위축 등 대형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며 "급기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연 3.1%에서 연 2.8%로 낮췄다"고 전제했다.
또 "이처럼 어려운 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저성장 시대의 고착화’라는 덫에 빠지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국정의 90%는 경제'라는 인식하에 정부와 보조를 맞춰 경제활성화에 최우선적으로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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