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모습을 언급했다. <사진=서유리 트위터/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이리틀텔레비전' 서유리가 김영만을 본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분좋게 김영만 선생님 이야기 좀 하고싶었는데, 김영만 선생님이 방송에 적응하실 수 있을까 걱정했던 저는 제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유리는 "아부지 출근하시기 전에 같이 방송보던 기억이 나서 녹화중임에도 많이 울었습니다"라며 울컥했던 심경을 전했다.
또 "오늘 저처럼 눈물 흘리신 분들 많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추억은 이렇게도 진한 것인가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는 '종이접기 대가' 김영만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은 화려한 색종이들로 왕관만들기와 보석만들기에 도전하면서 네티즌들과 귀여운 밀당(?)을 시작했다.
왕관을 다 만들던 김영만은 "보석도 만들까요? 그건 너무 어려워서 하기 싫은데"라며 네티즌들의 반응을 이끌었고, 시청자들은 댓글창을 이용해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영만은 "아, 보석만들기 어려운데~"라고 말했지만, 색종이를 한 두번 접고 자르더니 "보석 만들기 끝!"이라고 말해 보는이들을 당황케했고 김영만은 밀당에 성공해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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