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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전망] 대외 불확실성 속 펀더멘털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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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으로 관심이동... 옐런 의장 15·16일 의회 증언 주목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그리스와 중국발 난기류에 휩싸이며 갓길에 머물렀던 뉴욕증시는 이번 주부터 2분기 어닝시즌이 급물살을 타며 시장 펀더멘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과 중국증시의 전개 방향에 휘둘리며 일희일비 장세를 반복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0.17% 상승했고 S&P500지수는 0.01%, 나스닥지수가 0.2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지난주 후반에 그리스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조성됐고, 추락하던 중국증시의 급반등에 시장은 다소 안도감을 찾았고 투심은 호전됐다.
 
하지만 그리스 개혁안에 대한 유로존의 합의가 쉽게 도출되지 않고 또 한 번 협상 시한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외 불안요소가 완전히 걷혀진 것이 아닌 데다, 어닝시즌의 전망도 흐려 단기적인 증시의 방향성을 잡기란 쉽지 않은 상태다.

톰슨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기업 순익은 3.1%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알코아, 펩시코 등 지난주에 실적을 공개했던 기업들의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고, 이번 주에 주요 은행들의 어닝이 집중 포진해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일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주요 은행들을 포함한 금융업종의 2분기 순익은 14.9%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을 필두로 뱅크오브아메리카(15일),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이상 16일) 등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인텔과 넷플릭스(15일), 이베이(16일) 등 기술 기업들과 존슨앤존슨(14일), 제너럴일렉트릭(GE·17일) 등 대기업들의 어닝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술 업종의 경우 부진한 수요와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압박받고 있어 전망은 밝지 않다.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발언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옐렌 의장은 15일과 16일 하원과 상원에 연이어 출석해 통화정책에 관한 반기 보고에 나선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로 9월을 지목하고 있지만, 연방기금금리 선물의 9월 인상 가능성은 30% 정도에 그치며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베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옐렌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재천명했지만 고용시장의 취약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감을 표시했고, 선물 시장은 그리스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내년 1월 인상에 베팅했다. 

옐렌 의장이 그동안 통화정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해오지 않았고, 연준이 경제지표에 기반해 행동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것과 달리 지표 흐름은 아직까지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연준의 계획을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어 옐렌 의장이 지난주 강연보다 더욱 발전된 단서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다가 지난주 강연 내용이 옐렌 의장 자신의 견해를 반영했다면 의회 청문회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전체 입장을 전달해야 하는 자리여서 발언에 보다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과 관련, 트레이더들이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 관심을 기울일만한 경제지표로는 6월 소매판매(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산업생산(이상 15일), 주택착공건수와 7월 소비자심리지수(이상 17일) 등이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남아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중국의 무역수지(13일)과 소매판매·산업생산·2분기 GDP(이상 15일) 등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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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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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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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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