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엘리엇 "삼성합병 반대표, 수천만주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연금 올바른 결정 기대한다"

[뉴스핌=추연숙 기자]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임시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소액주주에 다시 한번 반대에 동참할 것을 권했다. 그러면서 엘리엇은 이미 합병 반대표를 수천만주 확인했다고 전했다.

엘리엇은 10일 "삼성물산 주식회사의 소액 주주들께서 제일모직 주식회사의 불공정한 인수에 대해 반대하실 것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 여러분들께서 제일모직이 의도적으로 삼성물산에 저평가된 가격을 제시한 합병안의 반대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 드린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소액 주주들에게 지지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간 소액 주주 분들께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시기 위해 실로 놀랍고, 지속적이며 역사적인 수준의 행동력을 발휘하시는 것을 목도했다"며 "근래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루머와 잘못된 정보가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삼성물산 주주 분들께서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인수 계획(합병안)에 대하여 절대 반대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주셨다"고 전했다.

또 이미 반대 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거나, 받은 대리권을 합해 수천 만 주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이렇듯 쏟아지는 합병반대 의사의 명백한 증거는 바로 합병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된 수천 만 주의 주식(tens of millions of shares) 및/또는 엘리엇에게 합병을 반대하도록 위임하는 대리권으로 수여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총 상장 주식 수는 1억5621만7764주,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삼성물산 주식은 약 1749만주정도로 추산된다.

엘리엇 홍보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어제 밤 열두 시에 표결이 끝났다보니, 이미 딜에 반대하는 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된 것이 추산된 것"이라며 "소액주주분들께서 위임장을 낸 것까지 합하면 이미 수천 만주가 되기 때문에, 주주들이 이 딜에 대해 반대한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엘리엇은 "대한민국 국민이 장기간에 걸쳐 어렵게 정성으로 모은 자금의 운용을 신탁 받은 국민연금이 이렇듯 심히 불공정한 인수 합병안에 대해 반대함으로써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위임할 것을 촉구하며 "어떤 경우라도, 초점은 삼성물산 주주들이 이러한 불공정한 거래에 대해 17일에 열릴 임시주주총회에 직접 투표 또는 대리인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권리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투표가 반영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에 대해선 www.fairdealforsct.com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과거에도 그랬듯이 삼성그룹 및 대한민국 번영의 미래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합당한 가치를 반영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개편을 지지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