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4대 건설사, 해외공사서 3년간 평균 8000억 손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림산업 1조3천억 가장 많아..GS건설>현대건설>대우건설 뒤이어
[뉴스핌=최주은 기자] 주요 4개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3년간 해외공사에서 발생한 손실이 평균 8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이후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공사 수주에 집중하면서 나왔던 저가수주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건설업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4곳 건설사의 해외공사 평균 누적손실액은 8300억원이다. 

해외공사에서 손실액은 주로 원도급액 외 추가로 늘어난 공사비를 발주처로부터 받지 못했을 때 생긴다. 이는 건설사 실적에서 손실로 반영된다.  실제 지난해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해외공사 준공시점에 수천억원대 비용을 추가로 반영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해외 공사 수주에서 가장 많은 손실을 본 업체는 대림산업이다.

2013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대림산업은 해외 공사에서 1조333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6곳과 쿠웨이트 2곳 총 8곳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손실이다.

대림산업은 올 3분기에도 해외공사 원가상승에 따른 손실 우려가 나온다. 

3분기 준공 예정인 사업장은 사우디 Shoaiba II 발전, YERP 3&4, Sadara Isocyanates, Elastomer 4곳이다. 이들은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 공사들이 계획대로 준공되면 추가 공사비는 3분기에 반영된다. 하지만 사업장 준공을 늦춰 손실액을 3분기와 4분기로 나눠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GS건설은 지난 2분기까지 9곳의 해외사업장에서 7190억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했다.

GS건설도 추가 비용 발생 우려가 있다. 도급액 1조9310억원인 사우디 Petro rabigh2 현장의 공사 진행률이 아직 초기 단계인 26.9%라서다. 당초 이 사업장의 준공 예정일은 지난 6월이었다. 당초 예정보다 공사진행이 크게 늦춰지고 있는 만큼 추가 공사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3곳의 해외 사업장에서 6640억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했다.

세 곳 중 한 곳은 공사를 완료했고 남은 두 곳도 공사 진행률 99%를 넘겼다.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10곳의 해외 사업장에서 606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공사 진행률 90%를 넘기지 못한 사업장은 4곳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도 향후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란 게 건설업계의 시각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해외공사 준공시점이 대거 몰려 있어 추가 공사비로 인한 손실이 반영될 것”이라며 “다만 건설사들은 어닝쇼크를 피하기 위해 손실을 나눠 반영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 공사에서 매년 대규모 적자를 입자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다. 

대형 건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해외 수주를 많이 따내기 위해 국내 업체들끼리 경쟁을 했었다”며 “수익을 고려한 건설사들이 요즘 저가 수주는 아예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든 국내든 여러 프로젝트를 운영하다 보면 손해나는 사업장이 있다”면서 “손실은 국내 및 해외의 수익이 나는 사업장에서 메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