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M 소녀시대, 수영복 티저·노출 소감?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SM(에스엠) 소녀시대가 수영복 티저와 노출을 감행한 소감과 함께 몸매 관리 비법,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정규 5집 선행 싱글 'PARTY'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1년 6개월 만에 8인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소녀시대는 '여름 소시' 출격과 함께 수영복 의상에 도전한 이유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윤아는 "비키니라기는 좀 그렇지만 뮤직비디오도 코사무이에 가서 찍고 여름 활동 곡이라 거기 맞춰서 의상 중 하나가 수영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딱히 여름이니까 노출을 하겠다고 생각을 한 건 아니었다. 소녀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리려 하다보니 작은 변화에도 놀라시는 듯 하다"고 했다.
또 윤아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몸매 관리 비법"이라고 말해 주위 부러움을 샀다. 서현은 "일단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야 하고 필라테스나 몸선을 예쁘게 해주는 운동을 병행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유리는 "저는 수영을 했다. 오늘 첫 방송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보여드릴 예정인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깜짝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의 발언으로 인해 소녀시대 8인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각자 꼽기도 했다. 유리는 "8명을 한꺼번에 세트로 불러주는 예능이 있다면 좋을 듯. 주간아이돌도 좋다"고 말했다.
수영은 '런닝맨'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녹화 끝나고 우황청심환 먹고 잤다"면서 "긴장을 모두 많이 했다. 갯벌이 첫 장소여서 고생도 많이 했고 쫓아오는 장면들이 자꾸 생각나서 집에 가는데도 손이 벌벌 떨렸다"고 말했다.
또 수영은 "올리브 TV의 오늘 뭐 먹지? 라는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서언이 서준이도 정말 좋아한다. 효연도 삼둥이를 좋아하고 저는 쌍둥이를 좋아한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을 자처했다.
소녀시대의 이번 싱글에는 'PARTY'와 'CHECK' 두 곡이 수록돼 정 반대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싱글 활동에 이어 소녀시대는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5집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지속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