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포스터 <사진=명필름아트센터> |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높은 작품성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1995년 창립한 명필름이 제작하는 첫 번째 뮤지컬이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캐스트로는 김다흰, 김민건, 권동호, 신현묵이 확정됐다. 김다흰은 첫눈에 반한 누나로 인해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결성하게 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쌈빡’ 역으로 출연한다. 김민건은 밴드의 베이시스트이자 잘난척, 아는척, 있는척의 대가 ‘삼척’ 역, 권동호가 키보드를 맡고 있는 ‘시카고’ 역, 신현묵이 자칭 바람둥이 드러머 ‘요추’ 역에 합류한다.
그 밖에도 쌈빡의 첫사랑 ‘정아’ 역을 맡는 뮤지컬 ‘난쟁이들’의 백은혜와 성인이 된 시카고의 베트남 아내 ‘린푸엉’ 역을 연기하는 차청화가 함께 한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8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경기 파주출판도시 내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명필름아트센터는 명필름 영화에서 출발한 문화콘텐츠의 발전, 공유, 확장을 목표로 지난 5월 개관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