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교보증권은 KB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으로 2650억원을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6일 "2분기 순이익은 2650억원을 예상하며 일회성 제외한 경상적 분기순이익은 4000억원대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1100명의 희망퇴직비용 33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할 경우 51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KB금융을 안정적 배당주로 추천했다.
황 연구원은 "현제 PBR이 0.49배로 0.5배 이하 수준"이라며 "올해 ROE가 6.3%인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IS비율이 가장 높아 배당여력도 높기 때문에 안정적 배당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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