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에스파워는 2일 태양광발전설비 진단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전문 운영관리(O&M) 및 대여사업 기업인 에스파워는 이번 진단 서비스로 국내 태양광발전설비의 실태를 조사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스파워의 진단 서비스는 설계치 대비 현재 발전량을 전문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주변 지역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과 비교함으로써 발전 효율을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태양광모듈의 정밀분석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발전설비의 정상 운영 및 유지 방법을 소비자에게 교육하고, 유사 시 발전량 저하 원인 모색은 물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로 태양광발전설비의 기술력이 한층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파워의 태양광 발전소 운영관리 경험에 따르면, 정밀진단 및 간단한 보수만으로도 발전량을 3~5%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진단 서비스로 고객들은 향후 발전을 통한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7월 한 달간 선착순 접수 고객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단, 진단 결과 보고서의 경우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무상 서비스 이후부터는 발전설비 용량과 서비스 항목에 따라 유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4613-4929 또는 4921)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