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1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위대한 조강지처’ 12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안재모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3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12회에서는 남편 윤일현(안재모)로 힘들어하는 유지연(강성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일현은 지연에게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와서. 미안해”라며 친구가 상을 당해 외박을 하게 됐다고 거짓말을 한다. 일현이 대학 제자 조수정(진예솔)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지연은 “앞으로 몇 사람이나 더 돌아가시게 만들 거야?”라며 날카롭게 반응한다.
지연은 또 일현에게 “조수정, 사랑해?”라고 묻고 일현은 “몰라.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일현은 스스로 자신의 뺨을 때리며 “미친놈아. 어쩌려고 그래, 나쁜 놈”이라고 자책한다.
한편 오정미(황우슬혜)는 조경순(김지영)이 돈을 빌려주는 대신에 지연과 절교하라는 말에 서운함을 표한다. 정미는 끝까지 지연에게는 도움을 주지 않겠다는 경순의 태도에 옛날 감정 때문에 동창을 외면한다며 씩씩댄다.
‘위대한 조강지처’ 12회는 오늘(30일) 저녁 7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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