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2' 유격특집에 합류한 인피니트 성종 <사진=MBC '진짜사나이2' 캡처> |
28일 오후 방송한 MBC ‘진짜사나이2’에서는 해군훈련을 무사히 마친 임원희, 김영철, 정겨운,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 강, 이규환과 신병 돈스파이크, 인피니트 성종이 노도부대에 입대했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전입 및 입대와 동시에 유격훈련에 합류했다. 유격훈련은 각개전투와 더불어 육군의 양대훈련으로 손꼽힌다.
‘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 등을 통해 수차례 유격훈련을 다룬 바 있다. 다시 한 번 유격훈련이 전파를 타면서 각개전투와 유격훈련 중 실제로 어떤 것이 힘든 지 관심을 모은다.
훈련소를 기준으로 각개전투는 이틀, 유격훈련은 하루 만에 교육이 끝난다. 단, 자대의 경우 유격은 행군을 포함해 통상 3일간 치러진다.
각개는 텐트에서 밤을 보내는 숙영에 이은 각개전투로 구성된다. 숙영이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데다 각개전투 당일 소화할 훈련양도 상당하다.
유격은 시작부터 난관이다. 완전군장을 하고 통상 40km 안팎의 산악행군(전방부대, 편도 기준)을 마쳐야 비로소 유격장에 도착한다. 이후 기진맥진한 상태로 CP복으로 환복하면 공포의 PT체조가 진행된다. PT체조는 외줄타기 등 본격적인 유격훈련 중간에 수시로 얼차려 격으로 부여된다. 참고로 실제 부대에서 유격에 참가한 모든 훈련병은 ‘올빼미’로 통칭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