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활용해 우주비행사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 전달
[뉴스핌=강효은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광고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의 수상부문은 칸 국제광고제의 ‘영상기법, 직접 광고, 옥외 광고’ 등 3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로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메시지 투 스페이스` 위성 사진. <사진제공=현대차> |
이번 칸 국제광고제 수상으로 현대차의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양대 행사인 뉴욕 페스티벌과 칸 국제광고제에서 잇따라 수상하게 됐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지난 5월 뉴욕 페스티벌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필름 부문에서 본상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치'를 담은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올해 4월 첫 선을 보였다. 우주 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를 활용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초대형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이다.
한편, 올해로 62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전 세계 90여 개국, 1만여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광고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3만7000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으며 17개 부문의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