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공화당의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각)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바비 진달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출처=AP/뉴시스> |
이번 발표 이전까지 44세의 진달 주지사가 2016년 대선을 위한 공화당 경선에 도전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았다.
인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 대선에 도전하는 진달 주지사는 지난 2007년 루이지애나 주지사로 당선됐다.
그러나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진달 주지사는 공화당 예비 선거 유권자로부터 1% 미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에서는 이미 다른 12명의 후보자가 경선에 뛰어들었으며 추가로 몇 명의 인사들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