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50.3km…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도 개통 탄력
[뉴스핌=김승현 기자] 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도가 다니게 될 ‘율현터널’이 완전히 뚫렸다. 총 길이 50.3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는 3번째로 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유일호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터널 내부에서 개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고난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은 수서~평택 61.1km 구간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조605억원이다.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된 율현터널은 수도권고속철도 전체 구간의 83%를 차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유일호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터널 내부에서 개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고난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은 수서~평택 61.1km 구간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조605억원이다.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된 율현터널은 수도권고속철도 전체 구간의 83%를 차지한다.
X자형 고속철도 망을 완성해 철도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 강남권, 경기 동남부권 시민들이 고속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고속철도는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중요교통망으로 수도권 반나절 생활권 실현을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율현터널 관통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고속철도 건설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고속철도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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